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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홍에 싸인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향후 4년이 걱정

2022-08-11(목) 16:31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초·재선의원 41명이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곽미숙 당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직접촬영
내홍에 싸인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향후 4년이 걱정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이 내홍에 휩싸였다.

의장선거에서의 반란표와 관련해 국민의 힘 도의원 과반이 넘는 초 재선의원 40여명이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 대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면서다.

경기도의회는 40일간의 개점휴업끝에 지난 9일 개원했다. 일은 개원첫날 의장선거에서 불거졌다.

경기도의회 의원은 총 156명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78명씩 동수다.

이날 의장 선거에선 염종현 민주당 의원이 김규창 국민의힘 의원에게 83 대 71(무효 1표, 기권 1표)로 앞서 의장에 선출됐다. 한표가 소중한 시점에 국민의힘에서 최소 5표의 ‘반란표’가 나온 것이다.

지난 10일 대표의원의 사퇴촉구를 주도한 방성환 국민의힘 도의원은 “의장 선거 며칠 전부터 국민의힘에서 이탈 표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대표단에 민주당과 재협상하라고 요구했다”며 “하지만 우려가 현실이 돼(투표 이후) 의장직을 민주당에 넘겨주게 됐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곽 대표는 의장 선거 직후 40명의 의원이 요구한 긴급 의원총회를 거부하고 부의장 선거에 참여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위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곽 대표가 상임위원회 배분에도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방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섭 대표단은) 앞서 민주적 절차를 요구한 의원들을 지역 안배와 전문성 등의 고려 없이 비인기 상임위에 일렬로 배치했지만, 대표단 주요 당직자는 상임위원장직에 배정하는 노골적 행태를 보였다”며 “특히 도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 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에 넘겨주는 알 수 없는 합의를 했다”고 비난했다.

개원초부터 둘로 쪼개진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을 바라보는 경기도민들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 도민은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 준 도의원들이 좋은 상임위를 차지하기 위해 밥그릇 싸움만 열심이며 일부 초선의원들의 분탕질로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제 개원한 도의회 국민의 힘이 4년동안 어떻게 운영될지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도민들이 여기저기서 물난리를 겪고 있는 이때에 추경심사와 수해지역 수습 등 민생은 뒷전이고 자리에만 눈이 멀어있다"며 "그동안 국민의 힘의 비례대표 공천을 보고 있노라면 직능대표는 배제한 채 자기 식구 알박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 이런사태가 빚어졌다"고 비난했다.

실제 국민의 힘 경기도당은 그동안 9,10,11대 도의회 비례대표를 통틀어 장애인이 직능대표로 공천 받은적은 한번도 없어 국민의 힘 도의원 비례대표 공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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