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주민복지과는 사회와 단절되었던 출소예정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고 정착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출소 후 안정적인 생계·주거를 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26일 천안교도소 2층 문화센터에서 50여명의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사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전반에 대하여 교육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출소 후 예상되는 막막한 생계·주거 문제를 복지급여 신청으로 이들의 사회복귀를 원활하게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해수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안내교육을 통해 매월 50여명의 출소예정자들이 어려움 없이 사회복귀를 하고, 생계·주거의 안정적 도움으로 재범발생율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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