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8일 제23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및 AK프라자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점검 참여 홍보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수원시 재난안전네트워크 소속 봉사단체와 수원시, 수원소방서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여해 ‘대설대비 시민행동요령’,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법’등을 홍보했다.

또, 재난 예방에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안전점검의 날’ 및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윷놀이세트)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재난 발생 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민행동요령과 위급 상황에 필요한 심폐소생솔,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며 “주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준수 기자 ybcnews@ybcnews.co.kr        이준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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