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3일 오후 시장실을 찾은 청년단체 ‘시대복지공감’으로부터 ‘3대 무상복지 정상 추진’을 바라는 내용을 담은 1,289명의 탄원서를 전달받았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3대 무상복지 정책은 시민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것이다”며 “대법원 제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시민 권리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조호진 시대복지공감 대표는 “지금 하고 있는 성남시의 3대 무상복지 정책이 끊이지 않고 이어가면 좋겠다”면서 “시민이 원하는데도 중앙정부 등 전방위에서 방해하고 있는데 문제의식을 느끼고 우리 권리를 찾기 위해 탄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탄원서는 시대복지공감이 직접 온라인을 통해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접수했다. 시대복지공감은 추후에도 계속해 탄원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에게 전달된 탄원서는 성남시 변호인단을 통해 대법원에 제출될 계획이다.

신유철 기자 symybc3453@ybcnews.co.kr        신유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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