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손종표)은 지난 달 16일과 29일 양일간, 중국 청소년을 200여 명을 초청해 청소년미술공모전과 태권도체험과 눈썰매체험을 진행했다.

중국 청소년 200여 명을 2회로 나누어 초청해 수련원의 눈썰매체험과 평택시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을 보면서 흥겨운 시간을 이어갔다.

태권도 시범을 마친 후 중국 청소년들은 태권도 도복을 입고 기본 품세등을 해보며 한국의 문화에 매료됐다.

손종표 원장은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의 이해 및 소통의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수련원은 중국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과 평택을 알리고 싶다 ”고 말했다.

한존우 사무국장은 “이번 초청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시범을 보고 호응이 좋았다”며 “중국에서 태권도를 배워 올림픽에 나가고 싶어 하는 학생들도 있어 기뻤고 지금의 꿈처럼 포기하지 않고 연습해 메달을 땄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강기성 기자 seu5040@ybcnews.co.kr        강기성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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