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3월 16일(수) 서울 영등포구 고용정보원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16 워크넷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

‘워크넷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은 워크넷이 제공하는 취업 및 직업진로 콘텐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다양한 개선 의견과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모니터링단은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일반 이용자, 민간 전문가, 사회단체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고용정보원은 모니터링 보고서를 토대로 워크넷 콘텐츠를 수요자 요구와 눈높이에 맞게 수정 또는 보완해 나갈 방침이 고용정보원은 지난 해부터 워크넷 콘텐츠 품질 개선을 위한 국민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모니터링단은 지난 해 ‘NCS 활용가이드’, ‘채용트렌드 및 업종별 채용동향’ 같이 워크넷이 새로 만든 콘텐츠에 대한 개선 의견을 내는 등 워크넷이 구직자들에게 더 유용하고 시의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워크넷은 지난 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워크넷은 올해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카드뉴스, 청년 취업트렌드, 여성·중장년을 위한 신규 콘텐츠 등을 만들어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취업지원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kjsm@ybcnews.co.kr        김성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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