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시의원 6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 20대 국회의원선거 평택을 선거구 야권 통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관계자는 권영화, 김기성, 김수우 등 시의원 6명과 김선기 후보측 선거 사무장, 이계안 후보측 선대본부장이 21일 평택시의회에 모여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날 모인 의원들은 평택의 정체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가 나오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어느 후보로 단일화 되던 적합한 절차에 따라 하나로 뭉친다면 우리는 모두 그 분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일화 방식은 전적으로 후보들의 합의에 맡기겠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6명의 시의원 일동은 평택에서의 총선승리를 위해 후보 단일화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전했다.

단일화를 촉구한 시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권영화·김기성·김수우·서현옥·오명근 의원, 국민의당 박환우 의원 등 6명이다.

이지예 기자 sumin126@naver.com        이지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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