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통기타 교육기부식’을 개최했다.

곽상욱 오산문화재단 이사장과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을 비롯해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하영일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기부식은 지난 해 11월 오산시와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이 체결한『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은 오산문화재단에 악기 1,000대를 기부했다.

축하공연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통기타 봉사단과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시청소년합창단, 운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은 기부 받은 악기로 연주했다.

하영일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삼익악기가 기부한 악기는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오산문화재단 등에 전달돼 시민들이 즐거운 통기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젊은 도시 오산에 맞는 문화예술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예 기자 jiye411@naver.com        이지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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