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박정애)는 28일 서호노인복지관(관장 현담스님)과 노인들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신나게 사는 마을만들기’ 업무 협약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노인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강좌와 다양한 행사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며, 복지관 노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영양, 한방사업을 비롯해 맞춤형 보건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정애 소장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께 더 좋은 복지를 제공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잘못된 생활습관을 알려드리고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담 관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앞으로 보건소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sumin126@naver.com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