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8일 라마다호텔 수원에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육부, 경기도, 유네스코, 한국연구재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민동석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5개 기관이 참석했고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세계인문학포럼 유치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기념해 의미가 크다”며 “포럼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삶이 풍성해지고 사회에 ‘긍정의 변화’와 ‘희망의 발걸음’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은 ‘희망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아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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