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4월부터 ‘정부 3.0, 행복 출산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한다.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산자(산모) 또는 출생아 등에게 출산 후 제공하는 출산지원 서비스를 출생신고 완료 후 당일 또는 추후에 읍면사무소에서 통합신청 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가 시작되면 전국 공통 서비스인 다자녀 전기요금경감과 다자녀 도시가스 요금경감, 다자녀 지역난방 요금경감, 가정양육수당 보육료 지원 등과 군 자체 서비스인 양육수당, 다문화 가정 출산용품 지원 등이 원스톱으로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출산지원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서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산모 본인 신청이 힘들 경우 출산자의 배우자나 출산자의 직계가족이 출생증명서와 함께 제출할 시 서비스 수혜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복 출산 원스톱서비스 개시로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민원인이 공공기관을 여러 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모든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수혜누락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ybcnews.co.kr        전남/정용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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