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31일부터 출산관련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관내 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할 때 가정양육수당, 셋째 이상 자녀 출산지원금,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다자녀가정 전기료‧도시가스‧지역난방비 감면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안희애 여성정책과 주무관은 “민원인이 출산관련 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 관련기관에 개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질 것”이라며 “수혜가 누락되지 않는 등 출산 관련 민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야 하고 다자녀 가정 공공요금 감면서비스의 경우 고객번호를 알고 있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정책과 건강가정팀(031-228-24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일 기자 editor@ybcnews.co.kr        김두일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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