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지난 30일 교사 분야별 전문지식과 현장 노하우를 공유하는 ‘천안시 아동복지교사 간담회’를 가졌다.

아동복지교사 지원사업은 54개소(동남 27개소, 서북 27개소) 지역아동센터에 4개 분야의 전문교사를 파견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지도와 정서 함양 및 인성 지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간담회는 관계공무원과 42명의 아동복지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복지교사 사업의 이해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아동복지교사가 현장에서 직접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근무며 느낀 애로사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남 여성가족과 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동복지교사 간 정보 공유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원 기자 chung105@ybcnews.co.kr        이충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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