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수원역 주변 악취제거를 위하여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하였다.

수원역은 1일 유동인구가 30만명이 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다중이용장소로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청소용역업체가 상주하여 청소를 하고 있으나 일부 양심을 버린 시민들로 인하여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인하여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물청소는 이용객이 적은 새벽 다섯시부터 30여 명의 인력과 살수차, 고압세척기 등을 동원하여 테마거리와 수원역 주변에 대하여 물청소와 악취제거를 위하여 탈취제를 살포하였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거점배출지역에 발생한 침출수 및 변압기 주변 등 노상방뇨지역 그리고 악취발생 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적인 청소와 탈취제를 살포하여 악취제거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팔달구는 수원역 버스정류장은 주3회, 테마거리는 월2회, 수원역 남측광장은 월1회씩 정기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면 기타 악취발생지역에 대하여 수시로 물청소를 하고 있다.

구관계자는 “수원역주변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상가를 대상으로는 쓰레기배출방법에 대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고 악취제거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물청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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