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태화)은 지난 19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하고 있는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과 병역명문가 진료비 할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인지방병무청과 할인협약을 체결한 다보스병원은 용인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24개분과 30명의 전문의료진과 응급의료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종합검진센터, 소화기 질병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어 병역명문가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료비 할인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다보스병원을 이용하게 되는 병역명문가 본인과 가족은 입원 및 외래 진료비 1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단,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 시 병역명문가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김태화 청장은 “다보스병원과 진료비 할인협약 체결로 병역명문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