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22일 06시를 기해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나흘간「2016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민·관·군이 합동으로 비상시 나라를 지키기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 정부적 훈련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시 ▲테러대비 및 재난복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전시 피해 응급복구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남부소방서는 을지훈련과 관련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위기상황에 따른 소방력 동원 및 화재진압대책과 인명구조·구급대책 검토 등 소방대응태세를 강화하고, 오는 25일에는 유해 화학물질 누출 테러대응 실제훈련 시 대원 및 차량지원 등을 협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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