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4일 오후 1시부터 부평구청역 서울지하철 7호선 3·4번 출구에서 통대장, 민방위대원, 일반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주민생활과 직결되고 구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실제훈련 및 심폐소생술 체험과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군장(군복 등) 입어보기 체험과 화생방 방호 장비 전시, 붕괴건물 시 탈출 체험, 화생 상황 발생 대비 소화기 사용법 체험, 물놀이 안전 체험 등이 다양하게 실시됐다.
보건소에서는 금연 및 건강 상담도 진행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소화전 체험 등 각 훈련 주제 별 부스를 순회하며 직접 사용법을 확인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평소방서, 수도군단 화학대, 제17사단, 도로교통공단 등도 참여했다.
부평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부평역~부평시장역~부평구청역 등에서 핵 및 화생방, 테러 등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 훈련도 벌였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