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승격 제61주년 강릉시민의 날을 맞아 강릉시청에서 임영대종 타종식과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강릉시는 시민의 날인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앞 임영대종각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 시민대표 등 24명이 참석하여 임영대종을 타종하고, 이어 10시40분 시청 대강당에서 경축 기념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시 승격 61주년을 경축하고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시민참여 붐 조성을 위해 올림픽 자원봉사 참여 퍼포먼스를 식전행사로 열리게 된다.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제34회 강릉시민대상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자매도시 축하영상 메시지, 강릉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 강릉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8월 31일 강릉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시작으로 9월 1일에는 강릉 옛 사진 특별전시회 개최와 오죽헌시립박물관, 대관령박물관 및 통일공원 등 관내 문화관광시설의 무료·할인 입장이 진행되며, 9월 8일에는 성남시장에서는 국밥 반값 행사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강릉시민의 날을 계기로 50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역량과 힘을 결집하는 진정한 시민의 날이 되길 희망한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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