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청천1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의 주택이 밀집돼 있는 관계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살아 이웃 간 나눔 실천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청천1동은 십 수 년 동안 한 결 같이 명절 때마다 이웃들의 온정을 모아 저소득층을 챙기는 행정을 펼쳐왔다.
올해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7천여㎏(1천5백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부평구 청천동(세월천로 211)에 소재한 ㈜와이지-원(회장 송호근)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캠페인’에 동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직원들이 직접 사랑의 쌀 50포대(500kg)를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와이지-원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연탄기부, 불우이웃돕기 등에 적극 참여, 취약계층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타 기업체의 귀감이 돼 왔다.
쌀 전달에 참여한 ㈜와이지-원 관계자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치를 따질 수 없는 큰 명절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천1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좀 더 많아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길옥이 청천1동장은 “관내 기업들을 비롯한 많은 사회, 단체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러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통해 참여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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