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 주시겠습니까?”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혹시 전화가 끊어지면 225-2145로 하시면 됩니다.”

창원시는 23일은 의창, 진해, 마산지역에 이어 본청, 의회, 도시개발사업소 등 22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보생명(주) ‘DA-WIN서비스센터’ 김명숙 수석 CS컨설턴트가 강사로 나서 ‘전화예절 점검’을 비롯해 조직의 신뢰 및 부서간 협업방법, 전화사례 음성파일을 공유한 후 실제 활용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한편, 창원시가 소속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는 친절 역량강화교육을 27일에는 성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접점 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리더십교육으로 행복 만들기’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친절교육은 ‘DA-WIN서비스센터’가 창원시와 협약을 통해 무료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강의를 맡은 김명숙 강사는 교보생명(주) ‘DA-WIN서비스센터’수석 CS 컨설턴트로 관공서, 기업, 병원 등에 다수 출강하는 등 전문 CS 컨설턴트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임인한 창원시 행정국장은 “우리가 만나는 시민들은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서비스 욕구도 다양해져 어느 때보다 친절한 공무원의 자세가 요구된다”며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전화 대응자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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