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배민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 ‘2016 수원 인문도시 대축제’에서 주민자치박람회 체험 관련 팔달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고등동 등 5개동 수강생들이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일반 시민들과 나누며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브로치 만들기, 전통매듭 만들기, 캘리그라피, 야광팔찌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번 축제의 체험부스는 팔달구를 비롯한 3개구의 부스는 물론 그 외에도 도서문화, 미술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아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기에 충분했으며,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 운영에 참여한 수강생은 “나만의 취미활동으로 배우기 시작했는데 이런 큰 축제에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