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부평구급식센터)는 지난달 29일 부평구급식센터 교육실에서 어린이 급식소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내 영유아의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편식지도법 ▲식품표시사항 확인하기 ▲단맛 미각키트 판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례 중심의 편식지도 방법을 안내하고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식품표시사항을 직접 확인·비교하는 실습을 통해 보육교사가 현장에서 교육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가 영유아의 편식 습관을 지도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여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평소 아이들에게 간식을 줄 때 식품표시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익숙한 제품만 선택, 당 함량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몰랐다”며 “다음에는 꼭 식품표시사항을 확인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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