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신도동은 지난 13일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신도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6월 간성읍에서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간성읍에서는 2016년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본선 진출한 신도동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직능단체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도동 소개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장의 환영사와 답사 후 준비한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호를 다졌다.

홍순흥 간성읍 주민자치회장은 “간성읍 주민자치회 방문을 환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한 신도동의 우수사례를 배우러 왔기 때문에 많은 것을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훈래 신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간성읍과 자매결연은 체결하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싶다”며 “이후 시간도 신도동과 고양시에서 알차게 보내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성읍 주민자치회는 오찬 후 원당화훼단지, 서오릉, 가와지볍씨박물관을 탐방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