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현덕면시립어린이집(원장 주희경)은 지난 24일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금번 후원금 전달은 현덕면시립어린이집에서 지난 22일에 어린이집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 일백일십삼만원을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기탁하게 됐다.

현덕면시립어린이집 주희경 원장은 “현덕면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바자회에 참석한 이웃들의 조그만 정성이 현덕면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로 3회째인 바자회는 현덕면시립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자회를 진행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덕면 이용면 면장은 “현덕면은 지역 특성상 독거어르신의 비율이 매우 높아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매우 필요한데 이번 현덕면시립어린이집의 후원금은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손길이 더해줘서 의미 있는 나눔의 손길이 됐다”며, “어린이들의 사랑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가정에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덕면시립어린이집은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하여 왔으며 이번 기탁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겨울 난방비에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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