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환)은 10월 31일(월) 09:00~14:30분까지 신촌초에서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극놀이를 통해 배우는 역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는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인 2016 지연연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범 교육지원청으로 신규 지정되어, 지역의 다양한 예술 관련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계하여 관내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인천문화재단과의 연계로 고조선의 8조법, 고구려의 벽화와 조선의 신분제 등 역사 수업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을 역할극과 무용적 요소를 가미한 연극놀이를 통해 즐겁게 참여하는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하는 역사연극 형태로 진행되었다. 신촌초의 안미경 교사는 “학교가 역사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유관기관에 요구하고, 기관에서는 학교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사 연극놀이를 실시함으로써 학교맞춤형 문화예술교육뿐 아니라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이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소통과 협력체제 기반이 마련되어 학교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학교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예술자원을 발굴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학교예술교육활성화 사업이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추후 실무추진단을 통해 지역문화예술교육자원지도(RARM) 제작, 지역사회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교육연계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학교예술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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