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2일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건강백세 도전 고혈압·당뇨 상설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늘어남에 따라 30세 이상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합병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혈압 및 당뇨병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식이요법과 더불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관리와 치료로 중증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예방 관리 교육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 교육 ▲전문가의 중증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교육 등을 내용으로 실시되며, 혈압, 혈당, 고지혈증을 측정하는 기초 건강검진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 건강한 삶을 실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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