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식습관 조성시기인 어린이에게 위생적이고 경제적인 음식문화에 대해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에 기여하여 낭비적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관내의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과 2일(1일 2회 공연)에 걸쳐 중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하였으며, 3일(1일 1회 공연)은 영종·용유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늘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공연이 이루어져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 1,200여명이 관람했다.

공연 내용은 올바른 식사예절, 남은음식 제로 실천 방법, 당과 나트륨 과잉 섭취가 몸에 미치는 영향, 패스트푸드 문제점, 부정 불량식품 구분법, 편식과 비만이 몸에 미치는 영양 등에 대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필요성 및 실천 관련 내용으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한편, 구 관계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적인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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