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7동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자매결연지인 제주도 서귀포시 서홍동을 방문했다.

방문에는 주안7동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12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회의를 통해 제주도 귤 판매를 위한 직거래 협의와 자매결연지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동 주안7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은 시장을 포함하고 있어 자매결연지와 윈-윈을 통한 직거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대년 서홍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양 동의 발전을 위해 멀리서 와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밀접한 교류를 통해 모두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회의가 끝난 뒤 서홍동 작목반은 귤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홍보하면서 신품종 개발을 위해 전략팀을 구성, 좋은 품질의 귤 생산 연구 실적도 홍보했다.

박호관 주안7동장은 “맛있는 품종 개발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니 신품종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상호간 우의를 증진하고 발전하는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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