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우만1동(동장 김재섭)은 9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당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만1동 새마을문고,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새마을3개 단체)가 주관하고 단체연합회가 후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다소 쌀쌀한 아침기온의 날씨로 시작했으나 사랑의 온도로 추위마저 누그러뜨렸다.

김미자 새마을문고회장은“올해 채소값 폭등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원만히 행사를 치렀다”면서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섭 우만1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주신 각 단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도 사랑과 희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과 온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우만 주공3단지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8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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