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는 17일 오전 창원서부경찰서와 창원서부모범운전자회, 불법 주․정차단속요원과 소속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창원고 등 관내 8개 수능시험 고사장 주변에서 ‘고사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정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의창구 관내에는 8개 고사장이 있는데 수험생 2901명이 응시함에 따라 고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쾌적한 고사장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의창구 최낙봉 경제교통과장이 직접 나서 참가자들과 고사장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교통정리, 차량 경적소음 단속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교통정리 활동에 참여해준 모범운전자회 회원과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고3 수험생들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