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이형섭)는 지난 18일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물망초 학교’에 수원준법지원센터와 구성농협이 공동으로 경작하여 수확한 김장김치 10상자(100kg)를 전달하였습니다.
❍ ‘물망초 학교’는 탈북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고, 상급학교 진학 등 학교생활 적응을 도와줌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년 설립 되었는데, 현재 초․중․고등학교 과정에 20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 수원준법지원센터는 그동안 ‘무료법률상담’ 및 ‘법교육’을 통해 우리 법제도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범죄유혹에 쉽게 빠지거나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적정한 배상을 받지 못하는 탈북민을 도와 왔습니다.
❍ 물망초 학교 교사는 “수원준법지원센터에서 탈북청소년들에게 ‘무료법률상담’ 및 ‘법교육’을 실시하여 우리나라 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비행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왔는데, 김장김치까지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였습니다.
❍ 수원준법지원센터 이형섭 소장은 “앞으로도 탈북청소년들에게 ‘법교육’ 및 ‘무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에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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