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11월 1일~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23일 광교 여우길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은 안전건설과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에게 산행 시 화기를 소지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산불을 발견한 때에는 장소,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 등을 인근 시·군·구청(영통구 031-228-8972) 혹은 소방서(119), 국유림관리소 등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산불이 발생하면 소중한 산림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므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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