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7일 저녁 9시 52분경 낙섬서거리(남구 용현동 소재) 육교 위 광고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차량 10대 인원 28명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당시 낙섬사거리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이 육교 위 광고판에서 화염을 발견하고 신고하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진압대원과 구조대원의 활동으로 출동한지 1분여만에 진화되었다.

이 화재로 육고 위에 설치되어 있던 목재 및 천막 구조의 광고판 3점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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