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김병순)가 연말연시를 맞아 21일 탄현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300만원과 쌀 10kg 16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지난 1일 탄현면 기업인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이며, 성금 300만원은 이․취임식 행사장을 방문한 탄현면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돈이다.




김병순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경제 발전 및 저소득층 지원에 기업인들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드릴 것”이라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회 탄현면장은 탄현면 기업인협의회가 매년 이웃돕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눠줘서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과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현면기업인협의회 산하 복지분과위원회는 2012년부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장학사업을 시작해서 14명에게 1인당 140만원씩 연간 1,960만원을, 디딤씨앗통장 매칭사업으로 7명에게 매달 3만원씩 연간 252만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2012년부터 관내 탄현중학교에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장학사업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