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영호 환경녹지국장은 9일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AI, 산불, 한파, 폭설 등 재해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녹지국 소관 환경관련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9일부터 3일간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현장점검 주요시설은 창원시 철새도래지인 주남호 AI 방역현장을 비롯해 대규모 공원·산림조성 사업장과 생활폐기물 소각장,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기초시설 등으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시민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365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특별히 요구되는 시설들이다.

이날 이영호 환경녹지국장은 시 관련부서 담당직원과 운영․관리업체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각종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해 청취․공유해 달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앞서 국 주요업무 보고 시 강조한 주요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최대한 사업 일정을 앞당겨 시행하도록 주문하면서 ”예산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현재 추진 중인 주남저수지 생태관광 조성사업, 치유의 숲, 창원수목원 등의 장․단기적 조성계획에 대한 관련 부서장들과의 논의과정에서 창원의 역점시책인 ‘관광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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