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2016년도 한 해동안 남동구(고잔동, 도림동), 연수구에서 발생한 구급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전년 대비 3.8% 증가하였고, 인천소방 전체 구급출동건수 150,484건중 19,728건(13.1%)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급활동에 따른 이송환자수는 13,239명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하였으며, 원인별로는 질병환자가 7,868명으로 전체 이송환자수의 과반이 넘는 5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교통사고 1,582명, 낙상 1,524명 등으로 나타났다.
○ 월별로는 남동구, 연수구 지역은 남동국가 산업단지 및 아파트, 주택 밀집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3~12월은 월평균 1,000명 이상의 환자를 이송했고, 1,2월은 이송환자수가 적었지만 그 차이는 많지 않았다. 발생 장소별로는 가정 내에서 발생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일반도로, 주택가, 공공장소 순으로 나타났다.
○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연도 원인별, 장소별 출동 통계를 분석하여 출동유형을 사전에 확인 하여 관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처치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시민의 수호천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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