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공예협회(회장 박수현)가 주관하는 ‘제7회 창원시 공예품 전시회’ 개막식이 20일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을 비롯한 공예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9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6일간에 걸쳐 개최되며 창원시 공예협회 회원 50여 명이 섬유공예품, 도자공예품, 한지공예품, 기타 공예품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섬유공예품[배순화 협회고문(한자락매듭) 등 7명 작품] ▲도자공예품[최춘파 협회고문(택림도예) 등 5명 작품] ▲한지공예품[안여선 협회고문(한지공예인숍 한지사랑) 등 6명 작품] ▲기타공예품[박수현 협회장(가야공예연구협회) 등 18명 작품]

또한 에코백에 스텐실공예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무료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행사기간동안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부를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축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널리 알리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해 ‘문화예술특별시’로 확고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