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여주역 광장 교통섬 1,105㎡에 여주역 국화정원을 개장한다.

여주시는 여주역 광장 교통섬에 시에서 재배한 국화 3천 6백여 송이 전시공간과 휴게공간 3개소, 포토존으로 구성된 여주역 국화정원을 조성해 지난달 29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주역 국화정원은 경강선 최초의 국화정원으로 총 5종 5색의 국화로 오곡의 풍년물결을 상징해 가을철 경강선을 타고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공간이 되고, 추석연휴기간과 오곡나루 축제 등 가을 관광주간에 여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주시 화훼농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여주의 가을정취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에서 개최되는 오곡나루축제를 대내외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역 국화정원은 귀성객과 관광객에 여주의 풍요로움을 선물하는 공간인 만큼 연휴기간과 축제기간에 꼭 방문하시어 마음의 풍요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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