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 서구문화회관에서 국내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인 노동자 모임인 EPS 방글라 커뮤니티, 주한방글라데시 대시관, (사)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이사장 박승희)가 공동 주관으로 라흐만(Md. Zulfiqur Rahman) 방글라데시 대사, 박승희 인천시의원, 아노와룰이슬람(Anowrlrul Islam) 방글라 커뮤니티 회장, 김재협 인천외국근로자 센터장 등 약 1,000여명의 방글라데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간의 문화교류 행사가 개최 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서 현재 12,000여명의 규모까지 성장해 있는 방글라데시 외국노동자들이 한국에 오게 된 “10년째 되는 해”임을 기념하고 EPS우수기업 방글라데시 종사자 시상 및 포상과 더불어 방글라데시인들과 인천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춤과 노래 공연을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

(사)국제친선문화교류협회 박승희 이사장은 향후에도 국내의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외국인노동자들의 복지와 인권보장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이국에서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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