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0일 여주 375 아울렛 특설무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6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드림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시 출산장려 운동본부(회장 임무빈)가 주관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임산부가 존중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대한 긍정적 가치와 출산장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정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고, 가족애를 돈독히 하기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버블쇼와 매직쇼 식전행사와 임무빈 본부장(출산장려운동본부)의 개회선언, 원경희 여주시장의 축사로 막을 연 기념식에 이어 여주시 출산장려 분위기확산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여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공식 행사로는 어린이들의 출산장려 동요대회, 임산부 D-라인 콘테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동요 대회에서는 여주시 관내 어린이집 8개 팀이 그간 준비한 율동과 경기도 출산친화 창작 동요를 불러 맑은 목소리로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10명의임산부가 참여한 D라인 패션쇼에서는 D라인을 아름답게 뽐낸 ‘예비맘’들의 매력을 발산하며 큰 호응을 불러냈다.

행사장 한 켠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9월부터 그린 그림 600점 중 입선한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들이 동생을 기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 기념식 및 드림콘테스트를 통해 자녀를 계획하고, 출산을 준비중인 임산부들을 독려하고, 여주시민들과 아울렛을 방문한 쇼핑객들에게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든 좋은 자리였다”며, “이 행사로 인해 여주시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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