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에서 12~24개월 자녀를 둔 15가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감발달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자녀와 함께 하는 상투과자 만들기(11.6)를 시작으로 고구마경단(11.13), 건강쌀강정(11.20), 가족주먹밥(11.27) 등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의 촉감을 느끼고 맛보면서 영유아기 자녀의 오감발달을 돕고 자녀양육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평소 집에선 엄두가 나지 않던 요리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요리활동을 통해 자녀의 오감발달을 촉진시키는 방법들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일 프로그램을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는 오는 9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4회기로 진행되며, 12월에는 체육과 미술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여성회관 마산관☎225-4056) 또는 우리아이 함께 키움터(여성회관 창원관☎225-39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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