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8일 마산합포구 덕동동 소재의 참다래 농가를 찾아 참다래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기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일손돕기에는 하수관리사업소 직원 35명이 참여해 참대래 수확 및 박스 포장 등의 작업을 펼쳤다.

특히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도시락 및 작업도구 등을 미리 준비했으며,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참다래를 수확했다.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농가의 노고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보람되고 의미 있는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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