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16일 청소년지도위원과 법사랑위원 팔달지구협의회 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청소년 선도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청소년 선도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지도위원 및 법사랑위원은 정기적인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법사랑위원은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사랑의 전 부치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법사랑위원은 “학교폭력은 학생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소식을 매스컴에서 접할 때마다 법사랑위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되어 청소년 선도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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