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란자)는 지난 18일 토요일 KT&G 상상 Univ경기의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동일대 주택가 및 계단에 마을벽화를 조성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작업은 ‘지동에 상상을 입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골목길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행해졌으며, KT&G 상상 Univ경기의 ‘상상발룬티어 14기’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벽화자원봉사자 80여명의 참여와 드림인공존, 희망이음밥차, 명소IMC 등의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지동의 제일교회에서는 추운날씨를 고려하여 식사 장소를 제공해 주었다.

지동의 오래된 계단의 골목길은 노후화됐으나 시, 구, 동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전정비를 완료하여 벽화조성을 가능하게 했으며, 벽화자원봉사 작업현장에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한원찬 수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벽화자원봉사를 하였고, 지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박란자 지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벽화 작업을 하러 온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렇게 합심하여 예쁘게 꾸며주신다면 더욱 아름답게 변화하는 지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감탄하는 예쁜 장소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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