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창원시협의회(회장 김기운)는 28일 오후 6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소재 리베라컨벤션에서 창원시 정구창 제1부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시민 통일의식 함양과 시정발전에 대한 공헌이 있는 자문위원에게 ‘창원시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통일정세를 설명하고, ▲제18기 활동전략과 연계 ▲자문회의 및 자문위원의 역할 논의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 등 2018년 지역협의회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운 민주평통 창원시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이번 4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2017년 올 한해 민주평통 사업추진뿐만 아니라 위원들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마무리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짧은 기간동안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제18기 자문위원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통일에 대한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도 많은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창원대학교 김명용 교수가 나서 ‘한반도 평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통일정세 해설자료 설명을 했으며, 참석한 내빈과 자문위원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통일을 향한 힘찬 함성과 함께 대 화합의 장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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