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주택화재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촉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이색 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규정에 의거해 지난해 2월부터 의무화되었지만 아직 설치율이 저조해 소방서에서는 다양하고 참신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이색 홍보는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대형마트 쇼핑카트 손잡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문구를 넣은 스티커를 부착해 연중 홍보함으로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는 한번 구입으로 10년 간 주택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창원시민 모두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일신보 news@maeilsinbo.com        매일신보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매일방송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