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회장 최선자)는 6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165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주도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기 위해 회원들이 직접 떡국 떡(3㎏), 멸치 1박스, 김 1톳, 참기름 1병(600만원 상당)을 정성들여 구입해 박스에 포장까지 함께했으며, 165가구를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어려운 사정을 들어주며 이웃 서로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해지회 최선자 회장은 “설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 높여 함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구무영 사회복지과장은 “강추위 속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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