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최근 발생되고 있는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2월 1일부터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신요양원, 노숙인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여성시설, 사회복지관 등 총119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소방‧가스 분야 안전기준 준수 ▲겨울철 제설, 동파, 난방 관리대책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매뉴얼 작성 및 활용 여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손상, 균열, 위험 여부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 가입 여부 등 시설물 전반의 위험요소에 대해 실시한다.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난 1일 노인요양시설 애양원(마산합포구 진동면 소재)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최근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례들을 강조하며 평소 시설물 안전관리 및 안전규정 준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들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취약계층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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