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중앙동 상인회 소속 50여개 업체가 손잡고 관내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2월 8일 오전 11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동 상인회가 관내 저소득층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중앙동 복지 히어(Here)로(路)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중앙동 복지 히어(Here)로(路)’는 중앙동 복지의 중심은 바로 여기, 복지의 통로라는 뜻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발굴 및 연계, 각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각 대상자의 실태 및 욕구파악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출한다. 각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발행된 ‘복지히어로 쿠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해당자에게 전달되며, 쿠폰 수령자는 중앙동 상인회 소속 50개 업체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쿠폰을 제시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종류는 식사 및 간식 제공, 식재료 보급, 전기 수리, 취학아동 학원 수강, 이불‧의류 세탁, 인테리어 설비 등이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동 복지 히어(Here)로(路)’ 스티커현판을 제작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중앙동 상인회 소속 50여개 협력업체 입구에 부착하기로 했다.

‘중앙동 복지 히어(Here)로(路)’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민‧관이 공유하고, 복지대상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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