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 창원을 홍보하는 외침이 연일 뜨겁게 울려 퍼졌다.

창원시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10일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 관광홍보단이 평창을 찾아 홍보전을 펼친데 이어, 13일 외국어통역가능자 등 전문서포터즈단과 방문의 해 추진단으로 구성된 25명도 창원홍보전에 가세했다.

이에 앞서 창원시 관광과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대관령면 송천일원 대관령 눈꽃축제장에 홍보스틸하우스를 설치해 릴레이홍보전을 펼쳐왔다.

이번에 홍보전에 나선 전문서포터즈는 ‘창원사랑’이 지극하고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관광전공자, 자원봉사자 및 외국인들로 구성돼 추운 날씨를 무색케 하는 홍보열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전문서포터즈는 국내외 평창 방문객들에게 손깃발을 흔들며 평창올림픽 스타디움과 눈꽃축제장을 구석구석 누볐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국내외 관람객에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평창동계올림픽 현장 홍보활동은 전문서포터즈단의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전국 축제, 행사가 열리는 곳 어디든지 찾아가 올해 9월 세계 5대 스포츠축전 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창원시에서 개최됨을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2018 창원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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